[2015년 12월 5일] 안병욱 리싸이틀

영아티스트   초청연주회

안병욱 클래식기타  콘써트( with 허견, 서현)

일시 :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5시.

장소 : 강화도  전등사  무설전.

프로그램...

*Solo

F.Sor / Fantasy, Op. 40 - 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s on the Scottish Air 'Ye Banks and Braes'

F.Tarrega / Prelude No. 1

F.Tarrega / Gran Vals

Manuel M. Ponce / Thème varié et Finale

Spanish Traditional / Romance

S.Myers / Cavatina

R.Dyen / Tango en Skï

-intermission-

*Guitar Duo with 서현

F.Kleynjans / Canon à Deux(No.4), Aria à Deux(No.4)

Á.Piazzolla / 

Auscencias(arr. R.Mamedkuliev)

Oblivion(Arr. by Katrin Klingeberg, Sebastián Montes)

Invierno porteño(arr. K.Vassiliev)

*Guitar Trio with 허견, 서현

김명표/ 사당의 노래

.........................................................................................................................

안병욱  프로필

2008년 <서울 바로크 합주단 제9회 전국음악콩쿨 기타 대학 및 일반부 1위 없는 2위>

2008년 <한국 음악협회 제21회 학생음협 콩쿠르 클래식기타 대학부 2등>

2008년 <한국 기타협회 제27회 전국기타콩쿨 일반부 장려>

2013년 <서울 바로크 합주단 제14회 전국음악콩쿨 기타 대학 및 일반부 1위>

2013년 3월 7일 재미공작소 'COME WITH ME' 갤러리 연주

2013년 <영산 양재홀 하반기 영아티스트콘서트 오디션 합격>

2013년 6월 29일 재미공작소 '시와(siwa), V.A.Enseemble 클래식기타의 밤'  연주

2013년 7월 18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유망신예 협주곡의 밤'  협연

2013년 <한국예술평가위원회 하반기 콩쿠르 현악 파트 2등>

2013년 <한음 음악콩쿠르 현악 클래식기타 대학부 2등>

2014년 <한국예술평가위원회 상반기 콩쿠르 현악파트 장려상>

2014년 1월 26일 제23회 한국 기타 앙상블 정기연주회 연주

2015년 5월 12일 534회 도봉구청 '화요일에 만나는 정오음악회' 연주

2015년 <한국음악협회 제34회 해외파견 콩쿠르 클래식기타  1등>

 

 

현재, 서경대학교 음악학부 클래식기타 전공중

사사 :  김해경 양승만 이노영 장승호

 

  

...........................................................................................................................................

*허견

가천대 관현악과 수석 졸업

2013년 정승원, 허견 듀오 안단테 연주회

서윤일, 이석우 사사

*서현

2013년 제14회 서울바로크합주단 콩쿨 일반부 3등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재학중 

양승만, 이성우, 서정실 사사

...................................................................................................................................

곡해설.

Fernando Sor 1778~1839

1778년 에스파냐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몬세르라르수도원에서 공부하였다.

 19세 때 바르셀로나에서 최초의 오페라를 발표한 뒤 파리로 옮겼다가 

1809년 전쟁을 피하여 런던으로 건너가 기타 연주자로 활약하였다. 

그 후 다시 파리로 돌아와 기타 교사와 발레 작곡가로 활약하였는데 그의 오페라와 발레는 오늘날 상연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기타 독주곡과 연습곡은 지금도 기타 연주자의 빠뜨릴 수 없는 레퍼토리로 애용되고 있다. 

발레곡으로는 《신데렐라 Cendrillon》(1823) 

《시칠리아인 또는 사랑의 화가Le Sicilien ou L’Amour peintre》(1827) 등이 알려졌다

Francisco Tárrega 1852 ~ 1909

카스티용 근교 출생. 근대 기타연주법의 창시자로 일컬어질 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보였으나, 

1906년 오른팔이 마비되어 그 후 연주생활을 계속하지 못하였다.

 작곡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보여 《알람브라궁전의 추억》을 비롯한 《아침의 노래》

 등 많은 기타독주곡과 연습곡 등을 남겼다. 

또한 J.S.바흐와 베토벤 등의 고전을 기타용으로 편곡한 공적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Manuel M. Ponce 1882 ~ 1948

마누엘 마리아 폰세 켈라르(1882.12.8 출생-1948.4.24 사망)는 20세기에 활동한 멕시코인 작곡가이다. 

그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ㆍ오르가니스트. 사카데카스주 페리스닐로 출생음악교사, 멕시코음악 학자로서, 

잊혀가던 대중가요의 전통과 멕시코 민속을 결합시켜 자신의 콘서트에 활용하였다.

 그가 작곡한 곡들 대다수는 전통적 악곡들의 하모니와 그 형식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1904년 유럽으로 건너가 볼로냐에서 엔리코 보시에게 작곡을 배우고,

 베를린에서 마르틴 크라우제에게 피아노를 배운 후 파리에서 P.A.뒤카에게 사사하였다. 

작풍은 작품 《에스트렐리타(작은별)》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특징이 있다. 

그는 오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장르의 작품을 작곡하였다. 

폰세는 그보다 어렸던 동료 음악가인 샤베스와 레부엘타스에 비해 훨씬 덜 혁신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현대 멕시코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그는 멕시코 국립 음악원의 분위기가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을 감지하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쿠바에 체류하며 피아니스트와 평론가 등의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그 후 멕시코로 돌아와 작곡 작업에 전념한 그는 안드레스 세고비아와 함께 일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다. 

그는 바흐와 동시대 음악가인 실비우스 레오폴트 바이스의 바로크 스타일 모음곡과 같은 기타 독주곡을 작곡하였고 세고비아가 이들의 연주를 맡았다.

Stanley Myers : Cavatina 

Stanley Myers - Cavatina(1978, Deer Hunter`s ost) 마이클 치미노(Michael Cimino) 감독의 

1978년 영화 “디어헌터(Deer Hunter)”의 주제곡이다. 

영국 출신의 스탠리 마이어스(Stanley Myers) 작품으로 카바티나의 주제는 

최초에 “The walking Stick” 이라는 영화를 위해 씌여졌으나, 

후에 스탠리 마이어스 감독이 수정한 후 디어헌터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어 졌다. 

오히려 원곡보다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에 의해 편곡된 기타버전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에게 인기있는 곡이 되었다.

Roland Dyens 1955 ~ 

현재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양 부분에서 대중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롤랑 디앙스는 

아프리카 튀니지 출생으로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았다. 

기타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그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점은 그의 작곡과 편곡 능력이라 할 것이다. 

그의 기타 작품은 클래식, 재즈, 락, 펑키, 남미음악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잘 융합되어 있어 전통적인 클래식 곡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색깔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존재한다. 

따라서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 많은 동료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자주 연주되고 있으며 

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

F.Kleynjans 1951 ~ 

프랑시스 끌레양은 1951년 4월 15일, 파리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파리 음악원의 알렉상드르 라고야를 사사하여 기타를 익혔다. 

그는 예후디 메뉴힌 재단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파리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 기타 대회에서 작곡 부문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으로 그는 프랑스 및 해외에서 매우 많은 커미션을 받았다. 

재능 있는 연주자이자 작곡가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며, 

그는 오케스트라, 기타 5중주, 기타 3인 콘체르토 및 오케스트라 작품을 내놓았다. 

그의 곡들은 프랑스(파리, 깐느, 니스) 각지에서 초연을 하였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흥행하였다.

 끌레양은 400곡 이상의 기타 곡을 작곡하였다.

(이 가운데에는 교습용 곡, 콘서트용 독주곡, 몇가지 기타 반주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곡들은 독일, 스페인, 스칸디나비아 각국 및 일본 등지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특히 호평을 받으며 채용되고 있다.

Astor Piazzolla 1921 ~ 1992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 

자신만의 새로운 탱고 스타일을 만들며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1992년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을 발표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탱고의 황제'로 불렸다.

1921년 3월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마르델플라타에서 이발사 아버지와 재봉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25년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열 살 때 아버지가 사다 준 반도네온을 연주하면서 음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각종 라디오 연주회에 출연해 반도네온으로 고전음악을 연주하였고, 

1933년에는 헝가리 피아니스트 월다(Bela Wilda)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같은 해 우연히 탱고가수이자 작곡가인 가르델(Carlos Gardel)의 눈에 띄어 

그가 만든 영화에 신문팔이 역으로 출연해 직접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1937년 전운이 감돌던 미국을 떠나 아르헨티나로 돌아온 뒤, 

반도네온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유명한 음악가들에게 두루 가르침을 받았다.

1955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서 밴드를 결성하고 작곡과 연주에 힘쓰던 중 

전통적인 탱고음악에 식상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958년 뉴욕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여기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1960년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5중주단(Quinteto Nuevo Tango)을 결성하였다.

 이 때부터 피아졸라는 자신의 탱고를 새로운 탱고, 

즉 누에보 탱고로 부르며 기존의 탱고와는 다른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1974년 유럽으로 건너가 10년간 파리·암스테르담·빈은 물론, 뉴욕·도쿄 등 세계 각국을 오가며 

자신의 음악을 널리 알렸다. 

이 시기는 유럽에서 탱고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때로 

피아졸라의 새로운 탱고 역시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1992년 크로노스 4중주단이 발표한 피아졸라의 작품집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 Five Tango Sensation》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피아졸라를 '탱고의 황제'로 끌어올렸다.

탱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으로, 일명 '탱고의 전설'로 통한다. 

1990년 파리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1992년 7월 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죽었다.

I

nvierno porteño

<부에노스 아리에스의 겨울>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의 사계를 그린 <부에노스 아리에스의 사계>에 

들어있는 곡으로 1970년에 작곡되었으며 

피아졸라의 특징적인 화음과 멜로디로 작곡되었다. 

이 작품 은 종종 비발디의 사계와 비교되곤 하지만 

이것은 의도적으로 비발디의 사계와 같이 조곡으로 작곡된 것은 아니고

 1965 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름>을 시작으로 하여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순으로 1970년까지 각기 따로 작곡되었다. 

그러나 피아졸라는 종국에는 이 네곡을 모두 모아 자신이 이끄는 5중주단으로 하여금 연주하게 하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4계 Las Estaciones Portenas >라는 작품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Oblivion

연주곡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은 일렉트로니카 탱고와 전통 탱고의 원리를 변형시킨 춤의 형태를 가리키는

 누에보 탱고(Nuevo Tango)의 대표적인 곡으로 1984년 이탈리아의 마르코 벨로치오감독이 제작한 영화

 "엔리코 4세(Enrico IV)"를 위해 피아졸라가 작곡 연주한 음악으로, 

특히 기돈 크레머와 리차드 갈리아노의 명연주 때문에 더욱 음악세계에서 애청곡이 되어진 곡이다.

 이 서정적인 음악 Oblivion(망각)은 탱고(Tango)음악이라고 했지만, 들어보면 사실 전혀 탱고를 닮지 않은 곡이다.

 영화"엔리코 4세(Enrico IV)" OST로 사용된 이 음악은 그 서정적인 선율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들었다.

[기타공연소식/레슨] http://guitarnews.net/